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일런트 힐 3 (문단 편집) === 근접 무기 === 모든 근접 무기들은 공격시 지구력을 소모한다. 무기들마다 지구력 소모량이 다 다르며, 지구력을 완전히 소모하게 되면 공격속도가 눈으로 보일 정도로 심각하게 느려진다. 근접 무기들은 3가지의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다.[* 나이프와 전기충격기 제외.] * 일반 공격 - 액션키를 눌렀다 떼면 나가는 평범한 공격. 공격력과 경직이 형편없으나 공격속도가 빠르고 지구력 소모도 적다. 무기에 따라 좌우로 마구 휘두르기도 하고 사선으로 크게 내려치기도 한다. * 강공격 - 액션키를 길게 누르고 있으면 나가는 강력한 공격. 헤더가 무기를 머리 위로 치켜들었다가 있는 힘껏 아래도 내려찍는 모션을 취한다. 높은 공격력과 경직을 자랑하기에 사실상 강공격을 일반 공격마냥 사용하게 된다. 모션을 취하는 도중에 크리처에게 공격당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크리처의 움직임을 절대 놓쳐선 안된다. * 찌르기 강공격 - 전진키를 누르면서 액션키를 길게 누르고 있으면 나가는 '''필살기'''. 무기를 움켜쥔 헤더가 전방으로 강하게 찌르는 모션을 취한다. 강공격과 똑같은 공격력과 경직을 보여주면서도 '''공격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게임에 익숙해진 플레이어들은 찌르기 강공격을 주로 사용하게 된다. * 나이프(Knife) 잭나이프처럼 생긴 헤더의 기본 무기. 사일런트 힐 1편에서 헤더의 아버지, [[해리 메이슨]]이 Cafe 5to2의 카운터에서 얻을 수 있는 부엌 칼, 사일런트 힐 2편에서 [[안젤라 오레스코]]가 가지고 다니다 [[제임스 선덜랜드]]에게 빼앗긴 부엌 칼[* 2편에서의 나이프는 무기 아이템이 아니라 엔딩을 결정짓는 Key 아이템 역할을 한다. 나이프는 안젤라의 지속적인 자살기도를 상징하며 게임 극 초반부에 그녀가 제임스에게 나이프를 넘기고, 마지막 장면에서 제임스가 나이프를 돌려주는 것을 거부하는 것은 그녀가 수차례 자살을 시도했음에도 결국 실패했다는 것을 상징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제임스가 나이프를 조사할 때마다, '''자살 엔딩 점수가 쌓인다.''']을 계승하는 무기다. 기본 무기답게 형편없는 공격력과 사정거리를 자랑하기에 전혀 사용할 일 없는 무기. 그래도 인게임 컷신에선 권총과 함께 자주 등장한다. 공격속도가 전기충격기와 함께 매우 빨라, 전후 모션의 딜레이가 없다시피 해 강공격 후 가드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클로저를 20방을 쑤셔야 쓰러뜨리는[* 하드 액션 난이도 기준] 참담한 공격력 때문에 도저히 쓸 수가 없다. 헤더 본인은 이런 작은 칼을 들고다니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다만 휘둘러보는 건 이번에 처음이라고. * 쇠파이프(Pipe) 시리즈 전통의 쇠파이프. 센트럴 스퀘어 쇼핑 센터 2층의 Cafe Paradise Noon에서 얻을 수 있다. 시점이 강제로 쇠파이프에 고정되기 때문에 찾기 쉬울 것이다. 적절한 사정거리와 낮은 공격력, 높은 경직을 자랑하는 무기로 힐탑 센터에서 일본도를 얻기 전까지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이미 공격모션이 발동된 크리처조차 강공격 한방에 차렷자세로 만드는 경이로운 경직 수치를 자랑하며 이를 이용해 중간보스인 '''스플릿 웜을 1분 내에 때려 죽일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공격력이 너무 낮아서 일본도를 얻게 되면 아예 쓰이질 않는다. Cafe Paradise Noon의 가스관이 부서져 있던 것을 헤더가 뽑아든 것이라 정확한 명칭은 1편이나 2편처럼 '쇠파이프'가 아니라 '부서진 쇠파이프'다. 가스관이었던 만큼 쇠파이프가 있던 자리엔 갈 곳 잃은 하얀 가스가 조용히 뿜어져 나오고 있는데, 이를 조사하면 헤더는 '따뜻한 연기가 나오고 있어.'라는 대사를 한다. 팬덤에선 이 '따뜻함'을 주목해 헤더의 자궁에 깃든 신이 느끼고 있는 '어머니의 따뜻함', '자궁의 따뜻함'을 상징하는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다만 이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이 없기에 말 그대로 추측일 뿐이다. * 나무망치(Maul) -'''철퇴''' 지하수로의 락커룸에서 얻을 수 있다. 바로 옆 게시판에 지하수로의 지도가 있으니 함께 챙기자. 생긴 것은 아무리 봐도 철퇴인데 번역팀이 '나무망치'라는 강렬한 이름을 붙여주었다(...). 생긴 것만큼이나 흉악한 공격력과 그에 걸맞는 높은 경직, 쇠파이프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사정거리를 지녔으나 '''공격속도가 너무 느리다.''' 때문에 DPS는 그냥저냥한 수준이며 그 흉악한 공격력도 무조건 철퇴의 '''머리'''부분으로 때려야 하기 때문에 사용 난이도가 매우 높다. 누워있는 인세인 캔서, 육포에 정신팔린 슬러퍼 등, 고정된 목표물에 한해서 사용해 볼만 하겠으나 이마저도 너무 높은 '''지구력 소모량''' 때문에 차라리 쇠파이프/일본도를 사용하게 된다. 1회차에서 한번 휘둘러보고 실망한 플레이어들이 2회차 이후로는 아예 입수조차 안하고 지나갈 정도로 너무나도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무기. 나무망치가 놓여있는 곳을 자세히 살펴보면 구멍이란 구멍에서 피를 뿜어내며 흉하게 찌그러진 락커가 3개 있는데, 정확상 누군가가 락커에 사람이나 크리처를 가둬놓고 나무망치로 미친 듯이 두들겨 팬 것 같다. 헤더는 락커 안에 뭐가 들었길래 이러나 싶어서 열어보려고 하는데 굳게 잠겨 있어서 열리지 않자 이내 포기한다.[* '봐서 뭐하겠어. 봐봐야 멘탈만 박살날걸?' 이라 중얼거리며 쿨하게 포기한다.] 사일런트 힐 팬덤에선 브룩헤븐 병원에서 등장하는 '''락커 안에 갇힌 크리처'''[* 헤더가 다가가면 락커가 기괴한 쇳소리를 내며 열리는데, 그 안에 발티엘처럼 생긴 크리처가 갇혀 있다. 이 크리처는 뭐가 그리 고통스러운지 락커 안에서 온 몸을 뒤틀고 있는데 이 때문에 락커와 부딪히면서 쾅쾅하는 소리가 섬뜩하리만치 계속 들린다. 헤더는 락커 안에 갇혀 고통받는 듯한 크리처를 보며 '''동정심'''을 느끼는데, 이는 이 크리처가 알케밀라 병원에 갇혀 장장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화상과 고문으로 고통받은 알레사 길레스피를 상징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해당 크리처가 있는 이면세계의 브룩헤븐 병원 2층, 여성 탈의실은 Key 아이템인 비닐봉지를 입수하기 위해 반드시 들려야하는 곳이다. 플레이어가 반드시 조우할 수 밖에 없다는 점, 외모가 발티엘과 똑 닮았다는 점, 크리처를 보며 동정심을 느끼는 헤더의 모습 등등... 이는 TeamSilent 제작진이 아무 이유없이 만든 크리처가 아님을 의미한다. 실제로 이 크리처는 공식 설정집에서도 언급되는 크리처다. 쾅쾅하는 리얼한 락커 소리에 겁먹지 말고 한번 자세히 살펴보자.]의 복선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이나 설정은 없다. * 일본도(Katana) 1편에서 등장하는 카타나를 계승하는 무기. 1편의 일본도가 1회차 클리어 후 Levin St. House에서 얻을 수 있는 특전 무기[* 강공격을 하면 [[해리 메이슨]]이 왼발을 앞으로 내지르며 전방을 세로로 크게 내려치는 모션을 취하는데, 이 '왼발을 앞으로 내지르는 모션'에 이동판정이 있어서 강공격만 하면서 사일런트 힐을 돌아다니는 정신나간 플레이가 가능했다.]였던 반면, 3편의 일본도는 힐탑 센터 5층 Gallery of Fine Arts의 부속창고에서 얻을 수 있는 일반 무기로 나왔다. 창고안에 들어가면 두 자루의 일본도가 거치되어 있는데, 헤더는 그 중 짧은 일본도를 입수한다. 길이는 60cm로 카타나보단 와키자시가 더 맞는 듯 한데, 헤더가 해리보다 체구가 작은 17살 소녀다 보니 그런 듯 하다.[* 일본도를 입수한 후, 더 길고 강해보이는(...) 다른 일본도를 조사하면 '아냐, 이미 하나 있어. 짐만 될 뿐이야.'라는 기적의 논리를 펼친다.] 성능은 사일런트 힐 3편의 '''최종병기.''' 우수한 공격력, 빠른 공격속도, 적절한 지구력 소모값을 자랑하는 무기로 일본도를 입수하는 순간, 최종보스인 '''신'''까지 오직 일본도 만으로 게임을 끝내버릴 수 있다! 다만 크리처에게 가하는 경직이 매우 낮아서 때리면서 한대씩 얻어맞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공격하는 도중 막기(가드)를 넣어가며 침착하게 사용하자. * 전기충격기(Stun Gun) [[해리 메이슨]]이 헤더를 위해 선물해 준 물건. 정작 헤더는 호신용으로 나이프를 들고다니고 전기충격기는 자기 방 옷장에 고이 모셔두고 있다. 너무 커서 보기 흉하다는 것이 그 이유. 전기충격기는 배터리를 소모하며 배터리 1개당 4번의 전기충격을 가할 수 있다. 공격속도는 나이프 만큼 빠른 편이다.[* 나이프와 동일한 모션을 사용한다.] 성능은 발군. '''크리처를 단 일격에 경직을 넘어서 '다운'시켜버리는''' 무기로, 공격력 역시 일본도에 버금갈 정도로 흉악하기 그지없다. 하드 액션 난이도 이후 해금되는 익스트림 액션 난이도에서도 그 튼튼한 인세인 캔서를 단 일격에 다운시켜버리며, 일어서는 족족 전기충격기로 지져주면 단 4방만에 시체로 변해버린다. 이런 출중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일본도에 비해 자주 쓰이질 않는다.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번째는 사정거리가 나이프에 비견될 정도로 너무 짧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여분 배터리가 너무 적다는 것이다. 여분 배터리는 헤더의 방, 이면세계의 브룩헤븐 병원, 이면세계의 해리의 방[* 헤더의 그리움이 반영된 교단의 교회의 이면세계]에서 각각 2개씩만 나온다. 때문에 전기충격기는 나무망치처럼 입수만 해놓고 아예 사용하질 않는다거나, 일격에 크리처를 다운시킨다는 점을 십분 활용해 앞을 막고 있는 크리처들에게 내질러준 후 도망치는 식으로 사용, 소모되곤 한다.[* 특히 '''리볼버 권총을 든 너스.''' [[너스(사일런트 힐 시리즈)]] 항목 참조.] '최종보스 신에게 높은 피해를 주는 무기'라는 루머가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전기충격기가 아버지, 해리 메이슨의 사랑과 걱정을 상징하는 무기라는 이유로 헤더를 잠식하고 죽이려한 '신'에게 높은 피해를 준다는 식의 뇌피셜인 것 같은데, 소설에서 헤더는 '신'을 권총으로 쓰러뜨린다. 말 그대로 뇌피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